물리치료학과

유원대 물리치료학과 이상용 교수 연구팀이 지난 8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 ‘23회 대한물리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며 대학의 연구역량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물 물리치료의 통합적 접근과 패러다임’을 주제로 전국의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 등 물리치료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상용 교수팀은 ‘보수스패니쉬 스쿼트 운동이 허벅지 근육의 근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연구를 발표해 허벅지 근육의 선택적 활성화와 안정성 향상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유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4학년 김윤환, 김민성, 김세진, 김주영, 방주희, 이민채, 이가영, 이정희, 이상균 학생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해 △실험 설계 △근전도(EMG) 분석 △데이터 해석 등 전 과정에 함께했다.

이상용 교수는 “이번 수상은 교수와 학생이 함께 수행한 협력연구의 결실로 유원대의 실험중심 교육과 연구역량이 학계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 실무형 연구를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원대학교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스마트에이징과 인지건강관리 분야 연구와 재직자 평생교육을 추진 중이다.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